개발을 시작하면 가장 먼저 마주하는 도구가 터미널입니다. 맥북에는 기본 터미널이 있지만, 대부분의 개발자들은 iTerm2를 사용합니다. 이 글에서는 두 터미널의 차이를 비교하고, 다음 편에서 Homebrew로 바로 설치할 수 있게 흐름을 잡아보겠습니다.
이 글에서 할 것
- 기본 터미널과 iTerm2의 차이점 확인하기
- iTerm2의 핵심 기능 직접 체험하기
- 내 workflow에 iTerm2가 맞는지 판단하기
왜 이 도구가 필요한가
터미널에서 주로 하는 작업
- Git 명령어 (
git add, git commit, git push)
- 패키지 설치 (
npm install, pip install)
- 서버 실행 (
python app.py, npm start)
- 파일 탐색 (
ls, cd, pwd)
하루에도 수십 번씩 쓰는 도구인 만큼, 편한 터미널을 쓰는 것은 생산성에 큰 영향을 줍니다.
기본 터미널의 한계
기본 터미널로는 할 수 없는 것들:
- 화면을 좌우로 분할하기
- 이전에 입력한 명령어 자동 완성
- 정규식으로 로그 검색
- 마우스 선택만으로 복사
먼저 한 번 체험해보기
기본 터미널 열기
Ready. Press Replay to run the scripted session.
참고: 화면이 검은색 배경이 아니라 흰색이라면 기본 설정입니다. iTerm2에서는 어두운 테마를 쓸 수 있습니다.
iTerm2 설치 방식 미리 보기
Ready. Press Replay to run the scripted session.
이 시리즈에서는 다운로드 페이지에서 압축 파일을 받는 방식보다, Homebrew로 설치하는 방식을 기본으로 사용합니다.
이유는 간단합니다.
- 설치 명령이 한 줄이라 따라가기 쉽습니다.
- 업데이트도
brew upgrade --cask iterm2로 한 번에 됩니다.
- 나중에 삭제할 때도
brew uninstall --cask iterm2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.
이 도구를 쓰면 달라지는 점
기본 터미널 vs iTerm2 비교
| 기능 |
기본 터미널 |
iTerm2 |
| 화면 분할 |
탭만 가능 |
패널 분할 가능 |
| 검색 |
기본 검색 |
정규식 검색, 강조 표시 |
| 자동완성 |
없음 |
Command+; |
| 테마 커스텀 |
제한적 |
다양한 프리셋 |
| 단축키 |
기본만 |
거의 모든 것 커스텀 가능 |
| 성능 |
보통 |
대량 출력 시 더 빠름 |
주요 차이점 직접 확인하기
1) 화면 분할 (Split Pane)
iTerm2에서:
Command + D → 수평 분할 (좌우)
Command + Shift + D → 수직 분할 (상하)
Ready. Press Replay to run the scripted session.
왜 중요한가? 서버와 클라이언트를 동시에 띄우고 싶을 때, 또는 로그 확인하면서 코드 편집할 때 필수입니다.
기본 터미널: 탭(Command+T)만 가능. 한 화면에 여러 터미널 동시 보기 불가.
2) 검색 기능
iTerm2:
Command + F → 검색창 열기
Command + G → 다음 결과
Command + Shift + G → 이전 결과
- 검색 결과가 노란색으로 강조됨
- 정규식(regex) 검색 지원
기본 터미널: 검색 시 상단에 작게 표시되고 강조 표시가 덜 뚜렷함
3) 자동완성 (Autocomplete)
iTerm2:
Command + ; → 자동완성 목록 표시
Ready. Press Replay to run the scripted session.
- 이전에 입력한 명령어/경로를 자동 제안
- 예:
cd Doc 입력 후 Command+; → Documents 제안
4) 복사/붙여넣기
iTerm2:
마우스로 텍스트 선택 → 자동 복사 (Command+C 불필요!)
Command + V 또는 중간 클릭 → 붙여넣기
- 마우스 선택만으로 클립보드에 복사됨
- 터미널에서 복사가 매우 자주 쓰이는데, 한 단계 줄여줍니다.
이런 사람에게 특히 추천
- 터미널을 매일 쓰는 개발자/학생
- 화면 분할로 여러 작업을 동시에 하고 싶은 사람
- 다크 테마로 눈의 피로를 줄이고 싶은 사람
- 키보드 단축키로 모든 것을 조작하고 싶은 사람
한 번에 정리
| 상황 |
기본 터미널 |
iTerm2 |
| 서버+클리언트 동시 실행 |
불편함 |
화면 분할로 한 번에 |
| 로그에서 에러 찾기 |
어려움 |
정규식 검색으로 빠르게 |
| 긴 명령어 재입력 |
처음부터 |
자동완성으로 한 번에 |
| 밤새 코딩 |
눈 피로 |
다크 테마로 편안하게 |
Q&A:
- 기본 터미널도 충분한데 굳이 바꿔야 하나요? 처음에는 기본 터미널로도 충분합니다. 화면 분할이나 검색 기능이 필요해지면 그때 iTerm2로 넘어오셔도 됩니다.
- iTerm2가 유료인가요? 무료입니다. 누구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.
- 기존 터미널 설정이 사라지나요? 아닙니다. 기본 터미널은 그대로 유지되며, iTerm2를 추가로 설치하는 것입니다.
다음 편 안내
iTerm2의 장점을 이해하셨다면, 이제 직접 설치와 설정을 진행합시다.
iTerm2 시리즈 2편: 설치와 기본 설정에서는 Homebrew로 iTerm2를 설치한 뒤, 폰트, 테마, 기본 설정을 단계별로 실습합니다.
실습 완료 체크리스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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